'일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05.07 #16. 실패. 6:20분 기상. 15일째. 나의실수
  2. 2024.04.22 #1. 오늘하루로 부터 시작!!!!

아. 나의 실수다. 오늘부터 5:30분 기상
이었는데 알람을 맞춰놓지 않고 그낭 자버렸다.

또다시 미래에대한 걱정과 불안증세가 시작되었다. 지금 하루하루 성공하는 연습을 위해 새벽기상연습과 블로그쓰기를 매일 하면서 달라지는 내모습, 앞으로 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내모습, 변화하는 내모습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그건 열심히 사는 시람들의 이야기인가?? 나는 그런것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인가?? 나는 열심히 하는것이 있는가 하는 회의감이 들어온다.

이번 제주여행을 하면서도 생각이 많았다. 와이프도 나도 카드로 돈을 쓰고 다니다 보니까 앞으로 결제해야할 금액이 산더미 같이 불어나는것 같았다. 와이프는 결제를 하면서도 총 결제금액이 메세지로 오는것이 보기 싫어진다고도 했다. 금전적인 불안이 오는것 같았다.
일상을 잊고 결혼10주년을 기념해서 여행을 간것인데 돈걱정만 하고있는것 같다.

경제적 자유?? 미래에대한 대비?? 부동산공부?? 주식투자공부??  왠지 지금은 한가지만 생각하는것이 더 나을것 같기도 하다.
나는 또 번아웃이 오려고 하는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지금 하는일을 계속해야하는지 고민이 온다. 벌써 7년차 일을 하면서도 사람관계에서 시작되는 영업이다보니 매번 찾아가서 쓸데없는 말을 하는것도 시간낭비같고, 그러자고 다짜고짜 제품에대한 설명만 주구장창 해봐야 다들 뒷걸을질 치는것같아 너무 어렵고 힘든 매일이 오는것같아 무섭다.

제일 무서운것은 오늘해야하는일이 없는날이다. 전에 회사를 다닐때는 내가 오늘은 쉬어야지라고 맘을 먹어도 갑자기 주문을 해오는통에 어쩔수없이 일하는날도 꽤나 있었다.
그것이 그나마 이일을 계속 지탱할수있게 해준것 같기도 하다.
처음 이일을 할때 지금처럼 일도 없고 돈벌이도 안된다면 당연히 벌써 때려쳤을 것이다.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후회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회사를 나온 지금은 그런 주문자체가 없는것 같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겠지만 지금있는 이곳이 그냥 과포화상태? 아니면 너무 치열한경쟁상태 인지도 모르겠다. 현실이다.

당연히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물건을 사지도 않고 사려고도 하지않는다.
아무리 좋은것을 제시해도 안하고 어차피 아무것도 안할것만 같다. 이런 맘이 계속 되기때문에 신규거래처를 방문하지 않는것이고 또 방문한다해도 성과없이 거절당해 후회와 반성만하는 도돌이표, 쳇바퀴같은 똑같은 시간을 보내는것이, 그런 시간이 아깝다.

유튜브에 관심있어 몇년째 보고있는 스마트팜도 불안하고, 자동차DIY 관련영상도 그냥 보고만있는 시간만 때우고 있는것만같다.

차라리 그런 시간에 한군데라도 더 돌면서 영업을 하거나 사람들을 찾아나서야 하는건데.
그게 귀찮고 싫고 짜증난다.

또다시 나의 어두운마음이 얼굴을들고 반기는것같아 너무 싫다. 다시 시작하자. 마일이 작심3일이라고 생각하자.
유튜브에나온 어떤귀농한 사람의 와이프는 돈이안되는 일을해야 돈을번다고 말했다 한다.

나도 지금 이일이 돈이 잘 안되고 계속 빚만 쌓여가도 계속 버티며 해야하는거겠지??

새벽4시기상, 매일 블로그쓰기, 경제신문공부하기, 부동산공부하기, 새벽운동 등 이것들을 다 할수 있을까??

처음 운전할때는 조마조마해서 속도도 잘못내고 주차도 잘 못했는데 지금은 아무생각없이 잘만 하고있으니까. 계획한 모든것이 아무것도 아닌게되면 그때 다시 생각하자.

오늘은 또 비가온다 오뉴월날씨가 변덕이 심하구나. 일교차가 15도나 나고 비와서 최고기온이 16도... 지난달에는 7월초 날씨라며 27도를 넘었는데... 감기걸리겠다.

내일보자. 내일은 성공할거다.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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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에서 아무것도아닌 그냥 40대 아저씨다. 

 

그냥 근근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 일상에서 패배한듯한 삶을 살아가는 하루살이 일상이다.

 

이런 삶은 이제는 싫다. 벗어나고 싶다. 나에게 남은 40대는 겨우 5~6년밖에 남지 않았다. 

 

어쩌면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긴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최근 읽은 책들의 저자는 2년만에 새로운 삶을 살게된 사람들도 있다.)

5~6년이 이전과 같은 삶과 같이 지나간다면 나의 40대는 아무런 변화도 없이 눈 깜박할 만큼 빠르게 지나갈 것 같아 두렵다.

 

다른 40대 들과 달리 나는 왠지 10여년 정도 뒤쳐진듯하다.

 

비교하면 안된다던데...

 

그냥 주변의 (친구들과 다른분들을 보면) 40대는 20대때에 처음 회사나 일을하면서 경험을 쌓고, 30대에 진급을 해서 40대에는 직장에서, 본인일에서도 조금은 안정을 찾고 여가생활을 하거나 제2, 제3의 인생을 살고있는것 같은데..

 

나는 전혀 아니다.

 

아직도 내 일(직업)의 안정도 찾지 못했고, 직장에서는 해고(퇴사처리)되고, 그나마 주변의 도움을 받아 직전회사에서의 일을 조금씩 하면서 다시 일어나려고 하는 중이다. 

 

물론 취미/여가생활은 꿈도 못꾸고, 10년전 결혼하면서 와이프에게 약속했던 해외여행약속조차도 신혼여행때 이후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주변 친구들은 와이프 몰래 뒷주머니도 만들어, 본인이 사고싶었던 것들도 사기도 하고, 그걸로 취미도 배우기도 한다.

 

근데 나는 그럴 여유가 없는데...

 

제일 맘아픈것은 친한친구들이 나를 찾으며 밥사준다, 커피사준다, 시간좀내라고 하면 거절하게되면서 연락도 멀어지는

 

게 안쓰럽다. 내가... 이런 내가...

 

아직 내 상황도 정확하게 파악도 못하고있지만 이 나이대쯤되면 생각하는 경제적자유, 전원생활, 주식투자, 부동산투자등

 

을 공부한다는 명목하에 여러가지를 많이 보고있다.

 

벌써 2~3년을 구독하면서 계속본 유튜브 영상의 주인공들... 신사임당님, 송사무장님, 주하효과님, 심길후회장님, 리치맘그릿님, 나너위님, 장문정님 등등.. (너무 많이봐서 기억나는 분들만 기록했다.. 죄송해요..) 

 

책을 읽는 법도 몰라서 1년에 책한권도 안 읽던 나였다.

 

그래도 나의 변화를 위하여, 삶에 치이는게 싫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10년은 늦은거다라고 생각하면서 읽지않던 책들도 읽었다.

 

유튜브의 자기계발관련 영상을 보면서는 '나도 변화할 수 있을까?', '과연 그럴까?' 의문이 들었다.

 

특히나 심길후 회장님의 책들은 진짜로 도움이 많이되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고, 어찌어찌 신청해서 PDF전자책도

 

받아 패드로도 몇번이나 읽었다. 그러면서 네이버카페(한영회)에도 가입하게 되었다.

 

사실 중요한건 카페가입이 아닌 카페에서 얼마나 성실하게 임하느냐인데.... 반성한다.

 

 

한영회(한국영업인협회)에 후기들을 보다보니 거기에서 영상을 찍으며 지난날을 말해주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하는게 '제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라는 말들이었다.

 

이제서야 그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행동하기로 했다.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 매일 글을 남기고 시간이 지난후, 지난날을 다시 돌아보며 '내가 이만큼 성장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나의 첫 계획(목표)은 새벽 4시에 기상하기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기록하기이다.

 

꿈꾸는 서여사님의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법] 책을 읽고, 서여사님도 50대에 자녀를 모두 키우고 늦었다고 생각할 즈음 스스로 깨우치고 일어나서 변화를 하셨다고 한다.

 

나도 서여사님 만큼은 아니지만 변화의 첫 걸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른 24시간이 아닌 27시간(3시간을 더 살자)을 만들고자 한다.

 

처음부터 아침 7~8시에 일어나던 것을 갑자기 4시에 일어날순 없다. 뇌를 속이기 해야한다.

 

일주일에 30분씩 앞당기면 가능하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할것이다.

 

 

근데.... 이미 이번주는 실패했다... 7시 30분 알람을 7시로 맞춰놓고 월화수목은 성공, 금요일은 7시 50분에 일어나고 토요일은 7시 20분, 일요일은 9시 10분에 일어났다... 

 

오늘이 월요일이니까 다시 시작해서 7시에 일어나기를 다시 시작할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일찍 일어나기는 아직 진행중이니 실패해도 다시 원래 계획대로 진행하면되고, 일상블로그로 글남기기를 시작했으니 그래도 한발짝 나아가지 못한다해도 발가락은 움직인 셈이다.

 

내일부터 글제목을 #성공/실패, 일어난 시각으로 하고 나머지 일상, 내용들을 쓸것이다.

 

그리고 나의 하루하루를 남기며 내가 무엇을 하고있는지, 나의 하루는 어떠했는지, 내가 오늘 느낀것들을 모두 남겨둘 것이다.

 

나의 변화되는 일상을 만들어가면서 나의 인생, 나의 하루도 변화되길...

 

나의 찬란한 미래여 조금만 기다려줘,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면... 

 

우주의 모든 신이여 나에게 힘을 주세요... ^^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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