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연달아 실패하니 기분이 우울하다.

어제하루 괜찮겠지 싶었는데 역시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꿈꾸는 서여사님 책을 반납하기전 꿈이 이루어지는 확언을 다시 생각해본다.

물론 나의 상황에 맞게 수정해서 확언해야겠지...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확언.
1. 나는 2027년에 경제적으로 자유롭다.
2. 나는 새벽4시 기상과 규칙적인 운동이 일상이 됐다.
3. 나는 수도권의 상가주택을 낙찰받았다.
4. 나는 부수입통장에 매달 200만원씩 들어오고있다.
5. 나의 통장잔고는 1억원이다.
6.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7. 나는 부동산을 5채 갖고있다.
8. 나는 미용실운영을 도와주는 전문가가 되었다.
9. 나는 복층 펜트하우스 아파트에 살고있다.
10. 나의 블로그 이웃은 1만명이다.
11. 나는 제주도 1년살기를 하고있다.
12. 나는 스마트스토에서 매달 100만원씩 수입이 들어온다.
13. 나는 가족과 2027년 마라톤 5킬로미터를 완주했다.
14. 나는 1년에 책 100권을 읽었다.
15. 나는 40~50대의 공감능력부여로 월 500만원 버는 강사가 되었다.
16. 나는 한달에 두번 가족과 함께 부동산 임장을 다닌다.
17. 나는 아내에게는 최고의 남편, 아이에게는 최고의 아빠다.
18. 나는 매일 건강하다.

지금 확언을 쓰면서 억지로 나의 상황에 맞추어 글을 변경하서 쓰니 왠지 조금 어색한 문장도 있는것 같다.

이 확언중 몇개나 나는 이루고 몇개나 유지했을까?? 궁금하다.

그리고 확언을 기록하면서 왠지모를 부담감도 밀려온다. 확언대로라면 나는 지금처럼 시간을 보내면 절대로 안되니까.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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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45분에 일어났다. 힘들고 지친 몸을 겨우 일으켜 세웠는데. 내 마음의 악마같은 소리가 맘을 흔든다.

‘오늘은 토요일이야. 하루쯤은 괜찮아’

힘든몸을 겨우 거실 쇼파에 기대어 나보다도 먼저 일어나 티비를 보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꾸벅꾸벅 졸았다.

잠시후. 티비를 끄라고 방문을 열고 나오는 와이프의 말에 아차차 했다.

벌써 9시가 다 되어간다. 아 괴롭다.

다음주면 6시로 앞당겨야하는데...

지금쯤이면 좀 익숙해졌어야 하는건데...

오늘 블로그 글남기기도 패스 하려다가 다시 맘을 잡고 써내려간다.

어 정밀 나는 게으른걸까?? 아니면 나의 변화에 시행착오일 뿐일까??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는걸까??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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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6:45분에 기상했다. 하아... 쉽지가 않네..

 

그래도 눈은 떠진다. 침대가 나를 끌어당기기전에 내가 얼른 일어나야지, 조금만 지체했다간 또 잠들어버리고, 그럼 실패하는 하루가 시작될것 같다.

 

어제는 오랫만에 운동도 시작했다. 너무나 미미하지만 그래도 시작한다는게 즐겁다.

 

집에서 간단히 팔굽혀펴기를 10회씩 3회, 아령들기를 10회씩 6회 했다. 처음이라 무리하진 않았지만 매일 조금씩 늘려가려고 한다.

 

매일 조금씩, 하나씩 늘려가자. 내가 하던것 그대로, 아니 내라 하려는것 그대로...

 

오늘부터 해야할일을 적어두고 꼭 실천해야겠다.

 

- 오늘의 할일 - 

 

1. 거래처 DM발송

2. 거래처 방문 15회이상

3. 한곳 이상 신규거래처 확보

 

오늘은 꼭 해보자. 할 수있다. 나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것 들이다.

 

내일도 일어나서 성공후기를 적자. 아침에 준비하느라 시간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하자.

 

핑계대지 말자. 할 수 있는것이 줄어든다.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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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법_꿈꾸는 서여사님> 책을 인용한다. 늘 생각하길...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책에 나온 물음에 답하고 나의 계획을(목표를) 세우며 한발한발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 새벽에 기상하기와 블로그에 글쓰기를 시작 한것이다. 

 꿈꾸는 서여사님의 책을 모두 읽고나서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는것은 '나는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대로 남은 인생을 살고 싶지도 않다. 꿈꾸는 서여사님의 글 뒤에 나의 생각을 적어 나중에도 잊지않고 나의 마음가짐을 다시 다져야 겠다. 

 

'나는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첫번째, 10년 후를 그려보니 10년 후에도 여전히 나는 아프더라도 일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 교육으로 돈을 모을 수가 없었다. 있던 집도 팔았고 오피스텔도 팔았다. 노후는 꿈도 못 꿨다.

 

- 맞다. 나도 같은생각을 몇년전부터 했었다. 차타고 길을 지나갈때 문득 폐지를 줍고 리어커에 실어 나르는 노인들을 보며 나의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 해본적도 있다. 그리고 어떤때에는 지금 생활이 너무 힘들어 차라리 폐지를 주우러 다니는게 낫겠다고 생각 한적도 있었다.

 정말 미친생각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런 노인들은 자기집 한칸이 없어서 오래된 노후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비닐막을 치고 남이 버린 옷을 주워입으며 생활하는 노인들이 많았고, 하루종일 폐지를 주워서 만원도 벌지 못하고 어느날은 굶기까지 한다는 소릴 들었다.

 언젠가 문득 들은 생각이지만 와이프도 나의 벌이가 신통치 않게 되었을때 생활비에 도움을 주고자 일을 시작한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학원 인수도 하고 나름 직장생활하는것 만큼의 돈을 벌고는 있지만 4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아이들 뒤치닥거리가 쉽지는 않은것 같다. 언젠가는 와이프도 일을 그만두어야 할 시점이 올지도 모르고, 나의 일도 앞날이 막막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맘이 든다.

 가정 경제(생활비)가 넉넉치 않게되면서 괜시리 하나밖에 없는 아이에게도 짜증과 화를 내는 날이 많아졌다. 우리 아이는 집에서 쿵쿵거리며 뛰어다니는걸 좋아했기에, 조심스럽지가 못해 걸음걸이도 쿵쿵거리며 걸어서 거슬리기도 하는데, 그래도 남들 눈치보게 안키우겠다고 아파트 1층으로 이사를 오게 됐었다. 그런데이건 남눈치가 아니라 우리부부가 아이에게 눈치아닌 눈치를 주는것 같기도 해서 맘이 많이 아팠다. 왜 우리에게는, 아니 나에게는 항상 시련만이 있는걸까?? 왜 우리는 항상 돈에 끌려다니며 생활을 하는걸까? 고민이 많다. 

 남들 다한다는 국민연금도 밀리고, 노후준비? 연금? 배부른 소리다. 우린 세식구 보험비용도 30만원이 채 안된다. 

  

 

두번째, 노후에 병원 갈 돈 없어 아픈 걸 참고 숨겨야 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돈 때문에 아픈 병을 숨기다 결국 돌아가셨다. 내 나이가 엄마 나이와 같은 49세가 됐을 때 뭔지 모를 두려운 1년을 보냈다.

 

- 맞다. 난 지금 내몸이 아파하는것도 모르고 점심밥을 안먹고 일한지가 5~6년이나 되어간다. 물론 어떤때에는 먹을때도 있지만 평소 거의 먹지 않는다. 영업을 다니며 여러곳을 다녀야하는데 점심시간에 여유부리며 식사할 여유도 없고, 그돈도 아깝다. 이러다가 운전중에 차에서 쓰러지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생활비에 압박이 오니까 내가 하루한끼만 굷어도 30만원은 생활비로 줄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점심을 굶는다. 물론 와이프나 누구도 나에게 점심을 굶으라고 한사람은 없다. 내가 안먹는거다. 

 이 글귀를 읽으면서 정말 놀랐다. 우리 와이프도 장모님이 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때는 와이프가 중학생때였는데, 지금 와이프가 돌아가실때 장모님의 나이를 넘어섰다. 장모님 얘기를 할때면 와이프는 엄마가 너무일찍 돌아가셨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와이프는 건강에대해서 신경을 많이쓰는편이다. 엄마를 생각하면서 더욱 그렇겠지 생각한다.

 

세번째, 자녀들이 결혼할 때 상대 부모와 비교해 돈이 없다는 것이 창피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 두렵기 때문이다.

 

- 맞다. 지금 우리아이가 겨우 초등학교 저학년임에도 옷도 잘입히고 싶고, 공부도 많이 시키고 싶고, 학원도 많이 보내면서 적성도 찾아주고 싶다. 작년까지 우리아이는 운동신경이 없는편이라 합기도만 다녔다. 작년 말에 겨우 방문영어 하나 늘리고 학습지로 우리부부가 공부하는것을 도맡아 해왔다. 

 우리아이는 티안내고 우리 부부가 하는것을 잘따라 와줬는데, 앞으로가 문제다. 하고싶어하는것을 어떻게 다 시킬것이며 그 학원비들, 아이가 원하는것들을 모두는 아니어도 일부라도 해줘야할텐데...

 우리아이가 결혼할 때쯤까지 이런 삶에 익숙해진다면 부모로써 무척이나 부끄럽기도, 미안하기도 할것 같아 두렵다. 사회적 지위도 없고, 잘나가는 사장도 아니면서, 돈도 많이 못벌어다 주는 그런 부모는 되기 싫기 때문이다.

 이 모든것들이 우리 아이에게는 상처가 되지않을까 걱정이다.

 

네번째, 결혼 후에도 쉬지 않고 맞벌이를 했음에도 지금 내가 병에 걸리면 대출금 많이 남아 있는 집 한 채를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재테크보다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이유인 암 때문에 건강만 염려하며 살았다. 그렇다고 건강한 것도 아니다. 고혈압으로 평생 약도 먹는다.

 

- 맞다. 우리부부는 결혼하면서부터 여유있게 결혼한것도 아니고,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받지도 못했다. 아이가 태어나고 부모님들에게 하루라도 맡겨본적 없이 부부가 도맡아서 아이를 키우자고 노력했다. 어쩌면 그래서인지 힘들어서 둘째를 갖지 못한거 일수도 있지만...

 결혼하면서 처음 같이 생활한 것도 결혼전 겨우 마련한 작은 소형아파트, 방 한칸의 투베이스 같은 작은 집이 처음 우리 보금자리였다. 그러다가 아이가 4살때쯤 와이프가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가끔씩 산책하던 노후아파트단지를 셀프로 고쳐서 이사를 했다. 기존 아파트는 매매가 안되어 전세를 주고 이사한 아파트에서 생활을 했다. 

 재테크?? 나는 열심히 일해서 받은 대가만이 진실된 돈이고 재산이라고 잘못 생각했다. 경기흐름, 부동산, 주식 모두 실패했다. 처음 보금자리였던 아파트는 손해를 2000만원이나 보고도 그래도 집팔았다고 안도했다.( 아파트매수시 7200만원에 매수했다,) 결혼전 2000년 중반때 직장생활을 하면서 겨우모은 1000만원을 주식에 몰아넣었다. 근데 떨어지는 주가에 내 원금이 계속 줄어드니 마음이 졸여와 주식을 매도했는데 원금의 50%나 손해를 보고 다시는 주식은 하지 않는다고 다짐했다. ( 그때 샀었던 주식이 삼성 관련주였고 삼성에 주식투자해서 손해본사람은 나밖에 없을것 같았다.)

 지금 재테크, 부동산, 주식, 다른 어떤 투자라도 하고싶어 유튜브, 책등 여러가지를 보고있지만 투자할 여유가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우리 식구들이 건강하다는 것이다. 몸이라도 건강하니 그래도 다행인건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멘토의 부자가 되려는 이유중 하나를 보는 순간 뒤통수에 망치를 맞은 느낌을 받았다. 내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자식이 돈 없는 부모가 돈 달라고 연락 할까 봐 연락을 외면하고 피하고 등 돌리는 그런 슬픈 일이 일어나면 안되기 때문이다. '내 자식이 그럴 리는 없을거야' 라고 생각했다가 바로 '그럴 수도 있겠다' 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다. 마음이 나빠서가 아니다. 상황이라는게 닥쳐 밑 빠진 독에 계속 물 붓는다면 서로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것만은 꼭 방지하고 싶다.

 

- 걱정이다. 꿈꾸는 서여사님의 윗글에서 공감이 너무 되었다. 나는 나의 아이가 나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부모가 나를 피하는 것이 아닐까를 생각해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약 1년전에 회사에서 강제 퇴사되고 힘들게힘들게 생활하는 모습을 부모님이 걱정하는것이 일상이었다. 어떤때는 조금 나아지는듯 했으나 여전히 생활고는 그대로 였다. 걱정하는 부모님의 전화에 나는 솔직하게 그대로 얘기했고 부모님은 항상 한숨쉬며 나를 답답해 했다.

 가끔은 전화가 와도 이제는 나도 전화를 안받기도 한다. 매번 똑같은 말을 하기도 싫고, 일이 잘되고있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싫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전화가 뜸하게 오는것 같다. 윗글의 서여사님의 말처럼 부모나 자식이 외면하는 그런 삶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할지 나는 왠지 알것만 같다. 내코가 석자다. 지금의 나를 바꾸지 못한다면 당연히 내 아이도 나와 똑같이 될수 밖에... 이런 상황이 너무 싫다.   

 

왜 부자가 돼야 하는지를 적어 보니 비로소 우리 부부가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이 잡혔다. 무작정 부자가 되고 싶다는 것보다는 왜 부자가 돼야 하는지 명확한 목적의식이 먼저다. 내가 10년후면 60대 중반이다, 아파도 일을 해야 할까 봐 정말 두렵다. 당장 우리 부부만의 노후 준비 계획을 세웠다. 3년 안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남편과 함께 새벽 기상, 독서, 운동하기를 첫번째 목표로 세웠다. 운동 다음으로 식이요법이다. 채식 위주의 식사로 소식을 하기로 했다. 다음은 부자의 필수품인 파이프라인 만들기다. 월세 받기, 인세 받기, 콘텐츠 만들기, 연금 받기 등 다양한 노후 준비를 시작했다.

- 중략 - 

 

- 나도 왜 부자가 돼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가고 싶다. 우선 나의 낮아진 자존감을 올리고 이전의 나의 방식을 바꿔서 내가 하고 싶은 내가 가고싶은 그런 영업을 하고, 그동안 나의 부족한 점을 찾아 공부하고 노력하겠다. 

 새벽기상으로 매일 성공하며 시작하는 하루하루를 만들고 블로그에 기록하고, 독서하면서 성공한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나를 다시 만들어 간다. 첫 목표가 생긴것이다.

 

 얼마전에 거래처에서 원장님의 말이 공감이 된다. "다른사람 의식하지 마세요, 저도 안그런줄 알았는데 길건너 가게를 의식하고 있다는걸 손님때문에 알게되었어요" 라고 말하셨다. 그말에 나는 "제가 의식하는것 같으세요? 아니예요^^" 라고 하니 똑바로 나를 쳐다보시며 한마디... "네 의식하셨어요. 그러면 안돼요"

 

 나를 다시 찾아야 한다. 다시 나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어야한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족, 우리식구, 우리 아이를 위해서다. 내가 지켜할 사람들을 위해서다. 

 새벽기상, 블로그 글쓰기,독서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1년뒤 다른 삶을 살것이다. 다시 나의 삶을 찾고 저축하고, 노후계획준비, 투자, 파이프라인 만들기등 무엇이든 할것이다. 

 

헤이해지고 실패로 시작하는 삶을 시작한다면 다시 이글을 꼭 읽자.

 

초심을 잃지말자, 나로 다시 시작하자, 욕심부리지 말자, 한발한발 걸어가자, 오늘의 나의 행동이 나중에 절대로 무의미하지 않다, 모든것을 다 하려고 하지말자, 시간에 쫒기지 말자, 정직하자, 솔직하자, 나에게 부끄럽지 말자, 남 의식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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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는 성공에 배고프다..  ㅠㅠ

 

이제 겨우 3일째인데 간신히 일어났다.. 다행인것은 어제와 같은 시각.. 그리고 블로그에 글남기기를 하는것이다.

 

나의 뇌는 지금도 늦장을 부리고 있는것 같다. 6:30분이전으로 일어나기가 아직은 힘이 든것인지.

 

첫날보다는 둘째날이 힘들었고, 오늘은 좀 버틸만 한 것같다.

 

1일째는 그냥 하루가 좀 길어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는 오후가 되니 피곤이 몰려왔다. 잠이 부족하다고 몸이 느낀것 같았다. 

 

어제 밤에는 9시를 넘기기가 힘들어서 겨우 참다가 10시 조금 넘어 잠이 든것 같다.

 

노인분들이 초저녁 잠이 많다고 했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까 그런건가??

 

오늘은 아들의 영어공부를 도와줘야한다. 아침에 7시에 일어나 영어공부를 하는 착한아들..^^

 

내일 또 보자. 내일은 완벽히 성공하자~!!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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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매일매일 일찍 일어나는 분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

 

이제 2일째인데 벌써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니... 작심삼일도 안되나??

 

알람을 6:30분, 6:35분, 6:45분 이렇게 맟추었는데 결국 6:45분에 일어났다.. 왠지 완벽하진 않은것 같아 성공이라고 하기는 부끄럽다..

 

대신 매일 블로그기록은 남기고 있으니 하나는 성공이다..

 

나는 미용실영업을 하고있다. 미용기구/미용제품 소개, 영업 및 배송업무를 같이 하고있고 개인사업자도 진행했다.(퇴사전 진행됨)

 

이전까지는 회사에서 정해진 규칙대로 움직였다면 지금은 자유분방?? 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돈 버는게 다르다.

 

어쩌면 나는 항상 돈만 보고 직업을 정했는지도 모르겠다. 많은 일들을 해왔고, 지금은 후회되기도 하지만 직장을 옮기면서 같은 업종에 근무하지 않았다. 

 

그냥 같은업종에 근무를 하게되면 이전회사에서 근무했던 사람들과 또다시 엮이게되는 일이 생길까봐 두려웠다.

 

또 나를 모르는곳에서 새로운 일을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정말 바보같았다.

 

그래서 남들보다 10년을 더 뒤쳐지고 있나보다.

 

30대 초반이되면 일자리가 많지 않다. 선택할수 있는 직장이 많이 없다. 다른사람들은 한번 직장을 구하고 거기에서 경험을 하면서 깊게 나아가 공부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나는 반대로 한번직장을 구하면 쉽게 포기하며 다른일을 구하고 또 거기에 돈은 많이 준다고하면 별생각없이 그일을 했던것 같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면서 일하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이 그순간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남들보다 많은 경허믈 쌓는다고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30대 후반이 되면 다가오는것이 다르다. 

 

30대 후반만되어도 왠만한 회사들은 그나이에 대리,과장 등 중간계직급을 받으며 부하직원을 부리고 일한다

 

물론 더 빨리 진급해서 20대후반, 30대 초반에 진급하는 경우도 있다.

 

 하긴 생각해보면 친했던? 친구 몇은 대기업에 다니면서 30대 중반에 임원줄타기를 생각하는 녀석들도 있었으니까..

 

나는 매번 그렇게 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나는 왜 그럴까? 나는 왜 아직 그대로 일까? 나는 아직도 지금 일을 하면서 진급이나, 월급이나, 직위나.. 뭐하나 내세울게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을 만나도, 지인들을 만나도 당당하게 대화에 참여하는것이 아니라 겉도는 느낌이랄까? 그런 만남이 싫었다.

 

아무리 친하고 아무리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라고해도 말로만 걱정하는것 같고 나 자신이 우스운 사람이 되는것 같았다.

 

이런삶이 계속되면서 나의 성격도 적절히 외향적에서 극도의 소심함으로 바뀌어가는것 같았다.

 

사람들과 지내는 방법, 상식적으로 대처하는 처세법 등 너무도 부족하고 어리숙했다,, 아니 지금도 어리숙하다.

 

참나 이런사람이 지금 하는일이 영업을 하고있다니...

 

다른사람의 도움을 바라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도움이 되고싶다.

 

내일도 또 만나자, 내일은 꼭 완벽히 성공해서~!! 화이팅~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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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쓰기를 하고서 1일이다. 

 

다행히 첫날부터 기상미션은 성공, 그래서인지 두번째미션인 블로그에 글 남기기도 성공이 됐다.

 

아. 하나를 성공하면 다른 하나도 성공할 기회가 생기는구나!!!

 

좋은 기분이다. 원래 아침잠도 많고 조금은 게을렀는데...

 

기상미션이라는게 이런 느낌인것 같다.

 

하루의 시작을 성공하면서 왠지 나의 자존감도 조금은 올라간것 같다.

 

회사를 퇴사하고 출근시간에 쫓기지 않게된 것이 거의 1년이 다되어 간다. 작년 6월에 퇴직처리 되었으니 말이다.

 

아침마다 출근시간인 9:10분이 힘들었다. 어떤날은 늦잠을 자기도 해서 급하게 세수만하고 운전을 급하게해서 성격도 안 좋아진것 같기도 했다..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직장인이 아닌 자영업인이 되니 와이프나 정말 친한 지인외에는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그러니 출근시간도 제각각이고, 퇴근시간도 제각각이고, 그런 삶이 되어버린것 같았다.

 

한편으로 1년을 지나고 보니 그전에 회사에서 했었던 일들이 그렇게나 많았나 싶다. 

 

회사에서 정해졌던일+ 개인업무+ 세미나들 모임+ 그외 등등... 

 

지금은 그일들의 반의 반도 못하는것 같아서 지금의 벌이가 당연한가 싶기도 하다.

 

운전하는것도 그렇다. 운전 습관도 그렇다.

 

여유가있게 운전할때는 사람들이 끼어들기나 꼬리물기, 신호위반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바쁘면 어제오지 그랬어??' 했었는데..

 

막상 내가 급하니 꼬리물기, 신호위반도 하게되고 어떤때에는 과속도 마다하지 않게되더라..

 

다들 알고있는 안전운전을 시간에 쫓기어 잃어 가는것 아닌가 싶다.

 

기상시간도 규칙이 있어야하는데 뒤돌아보니 나 혼자서는 지키지 못한것 같았다.

 

쉬는 날이면 오전 10시도 좋고, 11시도 좋았다.. 그런날은 하루가 너무 짧아서 토요일/일요일 할것없이 평일 하루가 주말 이틀과 같은 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반성한다. 이제 1일은 성공했으니 다음주 월요일까지 6:30분을 지키고 다시 30분을 앞당겨야겠다.

 

이제부터다. 지금부터다.

 

나는 하나하나, 매일매일 성공하면서 시작하겠다 다짐한다. 

 

이것이 시작이고 이것으로 어떤일도 해낼수 있다고 믿는다.

 

내일도 또 기상미션도 성공하고, 블로그에 기록하기도 성공하기를 바란다.

 

내일 또 보자. 성공한 나의 모습.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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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에서 아무것도아닌 그냥 40대 아저씨다. 

 

그냥 근근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 일상에서 패배한듯한 삶을 살아가는 하루살이 일상이다.

 

이런 삶은 이제는 싫다. 벗어나고 싶다. 나에게 남은 40대는 겨우 5~6년밖에 남지 않았다. 

 

어쩌면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긴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최근 읽은 책들의 저자는 2년만에 새로운 삶을 살게된 사람들도 있다.)

5~6년이 이전과 같은 삶과 같이 지나간다면 나의 40대는 아무런 변화도 없이 눈 깜박할 만큼 빠르게 지나갈 것 같아 두렵다.

 

다른 40대 들과 달리 나는 왠지 10여년 정도 뒤쳐진듯하다.

 

비교하면 안된다던데...

 

그냥 주변의 (친구들과 다른분들을 보면) 40대는 20대때에 처음 회사나 일을하면서 경험을 쌓고, 30대에 진급을 해서 40대에는 직장에서, 본인일에서도 조금은 안정을 찾고 여가생활을 하거나 제2, 제3의 인생을 살고있는것 같은데..

 

나는 전혀 아니다.

 

아직도 내 일(직업)의 안정도 찾지 못했고, 직장에서는 해고(퇴사처리)되고, 그나마 주변의 도움을 받아 직전회사에서의 일을 조금씩 하면서 다시 일어나려고 하는 중이다. 

 

물론 취미/여가생활은 꿈도 못꾸고, 10년전 결혼하면서 와이프에게 약속했던 해외여행약속조차도 신혼여행때 이후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주변 친구들은 와이프 몰래 뒷주머니도 만들어, 본인이 사고싶었던 것들도 사기도 하고, 그걸로 취미도 배우기도 한다.

 

근데 나는 그럴 여유가 없는데...

 

제일 맘아픈것은 친한친구들이 나를 찾으며 밥사준다, 커피사준다, 시간좀내라고 하면 거절하게되면서 연락도 멀어지는

 

게 안쓰럽다. 내가... 이런 내가...

 

아직 내 상황도 정확하게 파악도 못하고있지만 이 나이대쯤되면 생각하는 경제적자유, 전원생활, 주식투자, 부동산투자등

 

을 공부한다는 명목하에 여러가지를 많이 보고있다.

 

벌써 2~3년을 구독하면서 계속본 유튜브 영상의 주인공들... 신사임당님, 송사무장님, 주하효과님, 심길후회장님, 리치맘그릿님, 나너위님, 장문정님 등등.. (너무 많이봐서 기억나는 분들만 기록했다.. 죄송해요..) 

 

책을 읽는 법도 몰라서 1년에 책한권도 안 읽던 나였다.

 

그래도 나의 변화를 위하여, 삶에 치이는게 싫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10년은 늦은거다라고 생각하면서 읽지않던 책들도 읽었다.

 

유튜브의 자기계발관련 영상을 보면서는 '나도 변화할 수 있을까?', '과연 그럴까?' 의문이 들었다.

 

특히나 심길후 회장님의 책들은 진짜로 도움이 많이되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고, 어찌어찌 신청해서 PDF전자책도

 

받아 패드로도 몇번이나 읽었다. 그러면서 네이버카페(한영회)에도 가입하게 되었다.

 

사실 중요한건 카페가입이 아닌 카페에서 얼마나 성실하게 임하느냐인데.... 반성한다.

 

 

한영회(한국영업인협회)에 후기들을 보다보니 거기에서 영상을 찍으며 지난날을 말해주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하는게 '제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라는 말들이었다.

 

이제서야 그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행동하기로 했다.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 매일 글을 남기고 시간이 지난후, 지난날을 다시 돌아보며 '내가 이만큼 성장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나의 첫 계획(목표)은 새벽 4시에 기상하기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기록하기이다.

 

꿈꾸는 서여사님의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법] 책을 읽고, 서여사님도 50대에 자녀를 모두 키우고 늦었다고 생각할 즈음 스스로 깨우치고 일어나서 변화를 하셨다고 한다.

 

나도 서여사님 만큼은 아니지만 변화의 첫 걸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른 24시간이 아닌 27시간(3시간을 더 살자)을 만들고자 한다.

 

처음부터 아침 7~8시에 일어나던 것을 갑자기 4시에 일어날순 없다. 뇌를 속이기 해야한다.

 

일주일에 30분씩 앞당기면 가능하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할것이다.

 

 

근데.... 이미 이번주는 실패했다... 7시 30분 알람을 7시로 맞춰놓고 월화수목은 성공, 금요일은 7시 50분에 일어나고 토요일은 7시 20분, 일요일은 9시 10분에 일어났다... 

 

오늘이 월요일이니까 다시 시작해서 7시에 일어나기를 다시 시작할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일찍 일어나기는 아직 진행중이니 실패해도 다시 원래 계획대로 진행하면되고, 일상블로그로 글남기기를 시작했으니 그래도 한발짝 나아가지 못한다해도 발가락은 움직인 셈이다.

 

내일부터 글제목을 #성공/실패, 일어난 시각으로 하고 나머지 일상, 내용들을 쓸것이다.

 

그리고 나의 하루하루를 남기며 내가 무엇을 하고있는지, 나의 하루는 어떠했는지, 내가 오늘 느낀것들을 모두 남겨둘 것이다.

 

나의 변화되는 일상을 만들어가면서 나의 인생, 나의 하루도 변화되길...

 

나의 찬란한 미래여 조금만 기다려줘,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면... 

 

우주의 모든 신이여 나에게 힘을 주세요... ^^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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