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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5.02 #11. 성공. 6:20분 기상. 10일째.

다행히 기상시간에 맞춰서 눈이 떠지기 시작한다. 물론 바로 일어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눈을 뜨고 주변을 살피며 시간을 보내다 일어났다.

 

다음부터는 바로 일어나는 연습을 해야겠다.

 

최근 기운은 나쁜것 같지 않다. 나에게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고 거래처에서도 변화가 찾아오는것 같다.

 

다만 아직도 나는 사람들이 두렵고 무서운것 같다.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금 하는일이 7년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서툴르다. 연습이 필요하다. 

 

첫 한마디 말, 편하게 일하는것이 필요하고 그로인해 내가 재미를 느껴야 이일은 할 수가 있다.

 

다시 시작이니까 아직은 괜찮은것이 아니다. 시간은 정말빨리간다. 

 

매일 점심을 거르던것이 화근인건지 오후가되면 배가 고파지고 그러면 몸이 힘들어져서 제대로 일을 하기가 힘들다.

 

어제도 오후 4시까지 겨우 참다가 결국엔 나의 매장(사무실)에 가서 컵라면을 먹고 매장에 손님이 올까봐 그자리를 지키다가 하루를 마쳤다.

 

여전히 매장에는 손님이 오지않는다. 가끔 오던 손님들도 오지않는것 같고, 정말 와이프가 말한대로 매장에 투자한 돈이 많지만 손님이 오지 않으면 거래처를 돌아다니며 영업을하고 지금 매장은 사무실로만 사용하라고 한 말이 맞는건지도 모르겠다.

 

나도 나이가 한해한해 들어가는데 의미없이 돌아다니는 영업이 무슨 소용인지도 모르겠고, 그 영업을 몇 살때까지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말이 좋아서 내 사업이고, 내 일이고, 평생 직장이라고 하지만 언제까지고 할 수 있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누구에게도 권유를 잘 못한다. 그런데 영업을 하고있다.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그냥 하던 일이니까 하는건지, 이일이 나에게 맞는건지, 권유하는것을 먼저 해봐야겠다. 

 

소개와 권유는 다른것이다. 소개는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지식인거고 권유는 필요한 것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우리는 필요한것을 원하고, 새로운 것은 피하려는 습성이 있는것 같다. 물론 새로운 것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가 다니면서 느낀것은 새로운것은 100명중에 1~2명 정도인거고 그중에서도 써봐야 필요를 느낀다는 점이다.

 

또 다시 내가 변화하자. 이런 상태로는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하루에 하나만 하자. 욕심부리지 말자. 

 

정확하게 확실하게 하나만 하자. 하나하나 늘리자. 화이팅

 

내일도 성공하자.~~!!!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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