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매일매일 일찍 일어나는 분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

 

이제 2일째인데 벌써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니... 작심삼일도 안되나??

 

알람을 6:30분, 6:35분, 6:45분 이렇게 맟추었는데 결국 6:45분에 일어났다.. 왠지 완벽하진 않은것 같아 성공이라고 하기는 부끄럽다..

 

대신 매일 블로그기록은 남기고 있으니 하나는 성공이다..

 

나는 미용실영업을 하고있다. 미용기구/미용제품 소개, 영업 및 배송업무를 같이 하고있고 개인사업자도 진행했다.(퇴사전 진행됨)

 

이전까지는 회사에서 정해진 규칙대로 움직였다면 지금은 자유분방?? 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돈 버는게 다르다.

 

어쩌면 나는 항상 돈만 보고 직업을 정했는지도 모르겠다. 많은 일들을 해왔고, 지금은 후회되기도 하지만 직장을 옮기면서 같은 업종에 근무하지 않았다. 

 

그냥 같은업종에 근무를 하게되면 이전회사에서 근무했던 사람들과 또다시 엮이게되는 일이 생길까봐 두려웠다.

 

또 나를 모르는곳에서 새로운 일을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정말 바보같았다.

 

그래서 남들보다 10년을 더 뒤쳐지고 있나보다.

 

30대 초반이되면 일자리가 많지 않다. 선택할수 있는 직장이 많이 없다. 다른사람들은 한번 직장을 구하고 거기에서 경험을 하면서 깊게 나아가 공부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나는 반대로 한번직장을 구하면 쉽게 포기하며 다른일을 구하고 또 거기에 돈은 많이 준다고하면 별생각없이 그일을 했던것 같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면서 일하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이 그순간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남들보다 많은 경허믈 쌓는다고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30대 후반이 되면 다가오는것이 다르다. 

 

30대 후반만되어도 왠만한 회사들은 그나이에 대리,과장 등 중간계직급을 받으며 부하직원을 부리고 일한다

 

물론 더 빨리 진급해서 20대후반, 30대 초반에 진급하는 경우도 있다.

 

 하긴 생각해보면 친했던? 친구 몇은 대기업에 다니면서 30대 중반에 임원줄타기를 생각하는 녀석들도 있었으니까..

 

나는 매번 그렇게 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나는 왜 그럴까? 나는 왜 아직 그대로 일까? 나는 아직도 지금 일을 하면서 진급이나, 월급이나, 직위나.. 뭐하나 내세울게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을 만나도, 지인들을 만나도 당당하게 대화에 참여하는것이 아니라 겉도는 느낌이랄까? 그런 만남이 싫었다.

 

아무리 친하고 아무리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라고해도 말로만 걱정하는것 같고 나 자신이 우스운 사람이 되는것 같았다.

 

이런삶이 계속되면서 나의 성격도 적절히 외향적에서 극도의 소심함으로 바뀌어가는것 같았다.

 

사람들과 지내는 방법, 상식적으로 대처하는 처세법 등 너무도 부족하고 어리숙했다,, 아니 지금도 어리숙하다.

 

참나 이런사람이 지금 하는일이 영업을 하고있다니...

 

다른사람의 도움을 바라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도움이 되고싶다.

 

내일도 또 만나자, 내일은 꼭 완벽히 성공해서~!! 화이팅~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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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쓰기를 하고서 1일이다. 

 

다행히 첫날부터 기상미션은 성공, 그래서인지 두번째미션인 블로그에 글 남기기도 성공이 됐다.

 

아. 하나를 성공하면 다른 하나도 성공할 기회가 생기는구나!!!

 

좋은 기분이다. 원래 아침잠도 많고 조금은 게을렀는데...

 

기상미션이라는게 이런 느낌인것 같다.

 

하루의 시작을 성공하면서 왠지 나의 자존감도 조금은 올라간것 같다.

 

회사를 퇴사하고 출근시간에 쫓기지 않게된 것이 거의 1년이 다되어 간다. 작년 6월에 퇴직처리 되었으니 말이다.

 

아침마다 출근시간인 9:10분이 힘들었다. 어떤날은 늦잠을 자기도 해서 급하게 세수만하고 운전을 급하게해서 성격도 안 좋아진것 같기도 했다..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직장인이 아닌 자영업인이 되니 와이프나 정말 친한 지인외에는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그러니 출근시간도 제각각이고, 퇴근시간도 제각각이고, 그런 삶이 되어버린것 같았다.

 

한편으로 1년을 지나고 보니 그전에 회사에서 했었던 일들이 그렇게나 많았나 싶다. 

 

회사에서 정해졌던일+ 개인업무+ 세미나들 모임+ 그외 등등... 

 

지금은 그일들의 반의 반도 못하는것 같아서 지금의 벌이가 당연한가 싶기도 하다.

 

운전하는것도 그렇다. 운전 습관도 그렇다.

 

여유가있게 운전할때는 사람들이 끼어들기나 꼬리물기, 신호위반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바쁘면 어제오지 그랬어??' 했었는데..

 

막상 내가 급하니 꼬리물기, 신호위반도 하게되고 어떤때에는 과속도 마다하지 않게되더라..

 

다들 알고있는 안전운전을 시간에 쫓기어 잃어 가는것 아닌가 싶다.

 

기상시간도 규칙이 있어야하는데 뒤돌아보니 나 혼자서는 지키지 못한것 같았다.

 

쉬는 날이면 오전 10시도 좋고, 11시도 좋았다.. 그런날은 하루가 너무 짧아서 토요일/일요일 할것없이 평일 하루가 주말 이틀과 같은 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반성한다. 이제 1일은 성공했으니 다음주 월요일까지 6:30분을 지키고 다시 30분을 앞당겨야겠다.

 

이제부터다. 지금부터다.

 

나는 하나하나, 매일매일 성공하면서 시작하겠다 다짐한다. 

 

이것이 시작이고 이것으로 어떤일도 해낼수 있다고 믿는다.

 

내일도 또 기상미션도 성공하고, 블로그에 기록하기도 성공하기를 바란다.

 

내일 또 보자. 성공한 나의 모습.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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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에서 아무것도아닌 그냥 40대 아저씨다. 

 

그냥 근근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 일상에서 패배한듯한 삶을 살아가는 하루살이 일상이다.

 

이런 삶은 이제는 싫다. 벗어나고 싶다. 나에게 남은 40대는 겨우 5~6년밖에 남지 않았다. 

 

어쩌면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긴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최근 읽은 책들의 저자는 2년만에 새로운 삶을 살게된 사람들도 있다.)

5~6년이 이전과 같은 삶과 같이 지나간다면 나의 40대는 아무런 변화도 없이 눈 깜박할 만큼 빠르게 지나갈 것 같아 두렵다.

 

다른 40대 들과 달리 나는 왠지 10여년 정도 뒤쳐진듯하다.

 

비교하면 안된다던데...

 

그냥 주변의 (친구들과 다른분들을 보면) 40대는 20대때에 처음 회사나 일을하면서 경험을 쌓고, 30대에 진급을 해서 40대에는 직장에서, 본인일에서도 조금은 안정을 찾고 여가생활을 하거나 제2, 제3의 인생을 살고있는것 같은데..

 

나는 전혀 아니다.

 

아직도 내 일(직업)의 안정도 찾지 못했고, 직장에서는 해고(퇴사처리)되고, 그나마 주변의 도움을 받아 직전회사에서의 일을 조금씩 하면서 다시 일어나려고 하는 중이다. 

 

물론 취미/여가생활은 꿈도 못꾸고, 10년전 결혼하면서 와이프에게 약속했던 해외여행약속조차도 신혼여행때 이후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주변 친구들은 와이프 몰래 뒷주머니도 만들어, 본인이 사고싶었던 것들도 사기도 하고, 그걸로 취미도 배우기도 한다.

 

근데 나는 그럴 여유가 없는데...

 

제일 맘아픈것은 친한친구들이 나를 찾으며 밥사준다, 커피사준다, 시간좀내라고 하면 거절하게되면서 연락도 멀어지는

 

게 안쓰럽다. 내가... 이런 내가...

 

아직 내 상황도 정확하게 파악도 못하고있지만 이 나이대쯤되면 생각하는 경제적자유, 전원생활, 주식투자, 부동산투자등

 

을 공부한다는 명목하에 여러가지를 많이 보고있다.

 

벌써 2~3년을 구독하면서 계속본 유튜브 영상의 주인공들... 신사임당님, 송사무장님, 주하효과님, 심길후회장님, 리치맘그릿님, 나너위님, 장문정님 등등.. (너무 많이봐서 기억나는 분들만 기록했다.. 죄송해요..) 

 

책을 읽는 법도 몰라서 1년에 책한권도 안 읽던 나였다.

 

그래도 나의 변화를 위하여, 삶에 치이는게 싫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10년은 늦은거다라고 생각하면서 읽지않던 책들도 읽었다.

 

유튜브의 자기계발관련 영상을 보면서는 '나도 변화할 수 있을까?', '과연 그럴까?' 의문이 들었다.

 

특히나 심길후 회장님의 책들은 진짜로 도움이 많이되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고, 어찌어찌 신청해서 PDF전자책도

 

받아 패드로도 몇번이나 읽었다. 그러면서 네이버카페(한영회)에도 가입하게 되었다.

 

사실 중요한건 카페가입이 아닌 카페에서 얼마나 성실하게 임하느냐인데.... 반성한다.

 

 

한영회(한국영업인협회)에 후기들을 보다보니 거기에서 영상을 찍으며 지난날을 말해주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하는게 '제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라는 말들이었다.

 

이제서야 그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행동하기로 했다.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 매일 글을 남기고 시간이 지난후, 지난날을 다시 돌아보며 '내가 이만큼 성장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나의 첫 계획(목표)은 새벽 4시에 기상하기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기록하기이다.

 

꿈꾸는 서여사님의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법] 책을 읽고, 서여사님도 50대에 자녀를 모두 키우고 늦었다고 생각할 즈음 스스로 깨우치고 일어나서 변화를 하셨다고 한다.

 

나도 서여사님 만큼은 아니지만 변화의 첫 걸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른 24시간이 아닌 27시간(3시간을 더 살자)을 만들고자 한다.

 

처음부터 아침 7~8시에 일어나던 것을 갑자기 4시에 일어날순 없다. 뇌를 속이기 해야한다.

 

일주일에 30분씩 앞당기면 가능하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할것이다.

 

 

근데.... 이미 이번주는 실패했다... 7시 30분 알람을 7시로 맞춰놓고 월화수목은 성공, 금요일은 7시 50분에 일어나고 토요일은 7시 20분, 일요일은 9시 10분에 일어났다... 

 

오늘이 월요일이니까 다시 시작해서 7시에 일어나기를 다시 시작할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일찍 일어나기는 아직 진행중이니 실패해도 다시 원래 계획대로 진행하면되고, 일상블로그로 글남기기를 시작했으니 그래도 한발짝 나아가지 못한다해도 발가락은 움직인 셈이다.

 

내일부터 글제목을 #성공/실패, 일어난 시각으로 하고 나머지 일상, 내용들을 쓸것이다.

 

그리고 나의 하루하루를 남기며 내가 무엇을 하고있는지, 나의 하루는 어떠했는지, 내가 오늘 느낀것들을 모두 남겨둘 것이다.

 

나의 변화되는 일상을 만들어가면서 나의 인생, 나의 하루도 변화되길...

 

나의 찬란한 미래여 조금만 기다려줘,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면... 

 

우주의 모든 신이여 나에게 힘을 주세요... ^^ 

Posted by 나는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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